디지털 세대의 인문학
페이지정보
내용
디지털 세대의 인문학
강지훈(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 mooswon@bufs.ac.kr)
디지털 세대들에게 정보기술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관련하여 최근에는 학문연구, 기업 경영 등의 비즈니스 분야를 비롯, 사회전반에 걸쳐 정보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이나 학술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술분야에서는 인문학에 정보기술을 접목시킨 '디지털 인문학' 분야가 대표적이고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데이터분석' 분야가 대표적이다.
‘디지털 인문학’은 디지털과 인문학의 만남이다. 인문학과 같은 학문 연구나 기업/회사 운영과 같은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정보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업무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기의 ‘디지털 인문학’ 은 디지털 기술의 적용대상이 인문학 연구에 다소 국한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기업/회사 경영, 홍보, 마케팅, 판매 전략 등 비즈니스 분야에 디지털 기술(빅데이터 분석 등)을 접목하는 등의 시도로 확장되고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유의미한 정보들은 기업 운영을 위해 중요한 의사결정요인으로 활용된다.
현대사회에서 데이터는 그 무엇보다 가치가 높은 자원이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가치가 달라진다. 비즈니스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업경영이나 마케팅 등은 이미 일반화 되었다. 학문분야에서도 효과적인 학문연구를 위해 데이터 분석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매우 높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디지털 세대들에게 학술,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정보기술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디지털 인문학,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들에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정보들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경험을 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