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튀르키예에 "이란 암살기도 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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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중해지역원
조회 2,171 조회
날짜 22-06-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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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3일(현지시간)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란의 '보복 암살' 기도를 저지한 튀르키예(터키)에 감사했다고 AP,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달 초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시민이 이란의 공격 타깃이 될 수 있기에 자국민에게 튀르키예로 여행하지 말고 튀르키예에 머무는 이스라엘은 즉각 떠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여행 경보 발령은 관광업에 큰 수입을 의존하는 튀르키예의 반발을 부른 바 있다. 튀르키예 측은 튀르키예는 안전한 나라라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차우쇼을루 장관은 "우리는 이런 종류의 사건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도록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양국은 당초 가까운 동맹이었으나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졌다.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차우쇼을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이날 양국 간 대사 재상주 문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라피드 장관은 며칠 내로 과도 총리를 맡게 될 예정으로, 두 나라 관계 회복 기조는 가속할 전망이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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