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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4대 휴양지명소정(부산외대 프랑스어과)<그림 1. 베이지 톤의 이태리 풍 건물이 위치한 길>CannesA côté de Nice, 깐느프랑스의 4대 휴양지로는 니스, 모나코, 생트로페 그리고 깐느가 손에 꼽힌다. 나는 이들 중 깐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깐느는 나의 1년간의 프랑스 워킹 홀리데이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도시였다. 그래서 깐느는 나에게 프랑스에서의 고향이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도시이다. 이 곳에서 나는 6개월 정도를 살았고, 그 시간동안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며 공부를 하고 그 후 다시 돌아…
지중해 난민이 갖고 있는 독일에 대한 현실과 환상 따라가기이동화(지중해지역원 차세대연구원)요즘 유럽은 난민 문제가 화두이다. 이전부터 유럽은 꾸준히 난민을 받았지만 지중해를 건너온 난민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난민 중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시리아 난민들이다. 이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를 통해 에게 해를 건너 그리스로 가서 독일로 향한다. 독일의 총리 메르켈 앙겔라가 독일이 모든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발언을 하자마자 더욱 많은 시리아 난민들이 독일로 가기위해 국경에 몰려들었다. 이 몰려든 시리아 난민들은 특히 독…
신비의 지중해 섬, 몰타지중해지역원 차세대연구원황성호2012년 여름 해외연수를 다녀올 기회가 생기면서, 망설임 없이 몰타를 선택했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도 몰타라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잘 몰랐다. 하지만 처음에 느꼈던 별 관심 없던 생각들이 오히려 나를 더 호기심 천국으로 이끌었다. ‘과연 몰타는 어떤 나라일까?’, ‘그곳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등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만 스스로에게 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몰타를 선택했다.몰타라는 나라는 우리나라 강화도 보다 조…
지중해의 백색도시 - 알바이신, 알푸하라스 그리고 프리힐리아나A White City in Mediterranean - Albaicin, Las Alpujarras and Frigiliana김종현 _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HK차세대연구원<알바이신에서 내려다 본 그라나다>태양의 나라 스페인은 지중해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뜨겁고 정열적인 것을 떠올리게 한다. 열광적인 토마토 축제와 광적인 투우경기가 바로 그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스페인에는 이러한 분위기와는 정반대로 너무나도 고요하고 그 고요함에 취해시에스타를 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