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 방공망 빈틈에 '자폭드론'…수십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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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지중해지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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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10-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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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4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양측은 13일(현지시간) 밤에도 폭격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이어갔다.
이스라엘 북부에선 헤즈볼라가 띄운 자폭 무인기(드론)에 군인 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전날 레바논에선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최소 5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 남쪽으로 33㎞가량 떨어진 소도시 빈야미나에 있는 이스라엘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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