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풍경_『밤의 역사』카를로 긴즈부르그 지음 | 김정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565쪽 > 국내외 활동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전으로국내외 활동

언론보도 책들의 풍경_『밤의 역사』카를로 긴즈부르그 지음 | 김…

페이지정보

글쓴이 최고관리자 조회 5,201 조회 날짜 21-10-05 12:41
댓글 0댓글

SNS 공유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내용


지금도 이어지는 마녀사냥…우리 시대는 여전히 ‘밤’이다 



고독의 상징인 밤에는 악마의 잔치가 펼쳐졌다 마녀와 주술사들은 밤의 역사를 지배하며 현혹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밤은 낮과 같지 않음을. 모든 것이 다르며, 밤의 일은 낮에 설명할 수 없음을. 낮에는 그와 같은 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독을 알기 시 작한 사람들에게 밤은 무서운 시간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한 대목이다. 주인공 헨리 프레 더릭의 입을 빌려 헤밍웨이는 밤의 일은 낮에 설명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낮의 일과 밤의 일은 다르기 때문이다. 생 각해 보면 보통의 사람들에게 낮은 일하는 시간, 밤은 잠자기 위한 시간일 뿐이다. 그 러니 깨어 있는 사람, 즉 고독을 아는 사람 만이 밤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안다고 헤밍웨이는 말한다.  


장동석, 출판도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좋아요0

첨부파일

댓글목록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지중해지역원.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언어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