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역정보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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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중해지역원 조회 3,727 조회 날짜 21-03-24 16:28내용
인문/지역정보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 사례
강지훈(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 mooswon@bufs.ac.kr)
인문/지역정보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핵심 자원은 자료(데이터)이다. 최근 다양한 인문정보나 지역정보와 관련된 비(非)디지털 또는 디지털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여 활용하는 연구나 방법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다. 이는 정보기술 기반의 학제간 연구와도 연계되며 축적된 양질의 정보나 데이터를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하는 것에 대한 연구이기도 하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은 지중해지역의 문명교류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중이며 생산된 연구결과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하여 사용자에게 공유 및 확산하는 작업을 연구 및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 중이다.
본 글에서는 지중해지역원에서 수행한 인문/지역정보의 디지털 콘텐츠 변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례1. 웹기반 『지중해문명교류사전』
<한 눈에 읽는 지중해문명교류사전 바로가기 http://www.ims.or.kr/history>
지중해지역원은 2020년도 하반기 지중해지역원 인문총서시리즈 『지중해문명교류사전』을 발행하였다. 『지중해문명교류사전』은 5개국 33인의 저자가 참여하여 지중해지역의 문명교류와 관련된 87개의 표제어를 대상으로 집필되었으며 분량은 796페이지이다. 집필 초기부터 본 사전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였으며 디지털 맵, 네트워크 시각화 등 다양한 형태로의 변환을 고려하며 자료(원고)를 수집하였다.
웹기반 『지중해문명교류사전』 시스템은 오프라인 사전이 발간 된 후 독자 측면에서 오프라인 도서 형태로는 확인 또는 접근하기에 다소 불편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이다.
사례2. 기니만의 구조적 문제와 안보 정세 분석[디지털 맵]
<기니만의 구조적 문제와 안보 정세 분석 http://www.ims.or.kr/meditmap/Guinea.html>
북아프리카지역 전문연구자에 의해 수행된 연구 프로젝트 “기니만의 구조적 문제와 안보 정세 분석” 진행 과정에서 수집된 관련 지역 정보 및 데이터를 디지털 맵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한 사례이다. 지역정보제공에 가장 특화된 인터페이스는 지도이며 디지털 맵이 가지는 몇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시각적 자료 제공을 통해 지역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복수 개의 레이어 중첩 기능을 통해 기대하지 않았던 유의미한 정보 및 지식을 생산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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