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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지역원은 주로 관광과 역사 연구의 대상으로만 여겨왔던 지중해 지역을 지역학 연구의 대상으로 구체화시켰고, 지중해 문명 교류학을 중심으로 지중해학(Mediterranean Studies)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중해 지역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중해지역원은 2007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구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문한국지원사업(Humanities Korea) 해외지역연구(연구 아젠다: “지중해지역의 문명간 교류 유형 연구”)를 수행했고, 2018년부터는 “지중해문명교류학의 글로벌 허브 구축”이란 아젠다 하에 인문한국플러스사업(HK+)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중해지역원은 지중해를 둘러싸고 있는 유럽, 아랍 지역 전공자들의 지역 연구와 함께, ICT 전공자들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보다 고도화된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중해 지역의 다양한 문명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과정을 연구함으로써 통섭과 학제간 소통을 지향하는 지중해학 정립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중해지역원은 현재 14개국 21개의 해외 연구소와 활발한 연구 교류를 하고 있고, 2종의 등재학술지 『지중해지역연구』(한글)와 Mediterranean Review(영어)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중해 소식지 ‘지중해 세계’와, 지중해 인문총서, 지중해 번역시리즈와 정보 시리즈 등의 출판물을 통해 지중해 지역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시민 강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중해지역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중해 지역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학문 연구를 위한 안정적 둥지를 제공하고, 학문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중해 지역 전문 연구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중해지역원은 연구자들의 소통과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지중해 지식 생산자로 거듭나고, 발전된 지식 세계 창출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