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 서양중세사 및 중세문헌학(고문서학, 고서체학, 기록물관리학)학위 : 역사학 박사직위 : HK연구교수주요 연구 분야 : 중세 서양의 기록물관리, 지중해 문명교류사, 중세 서양의 역사철학 e-mail : kimbriss@bufs.ac.kr 본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시에나 국립대학교(Univerisità degli Studi di Siena)에서 서양 중세사,특히 “중세에 르네상스 기간에 걸친 시에나 자치도시의 기록물관리 전통”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음. 현재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I…
지금도 이어지는 마녀사냥…우리 시대는 여전히 ‘밤’이다고독의 상징인 밤에는 악마의 잔치가 펼쳐졌다 마녀와 주술사들은 밤의 역사를 지배하며 현혹나는 잘 알고 있었다. 밤은 낮과 같지 않음을. 모든 것이 다르며, 밤의 일은 낮에 설명할 수 없음을. 낮에는 그와 같은 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독을 알기 시 작한 사람들에게 밤은 무서운 시간이다.”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한 대목이다. 주인공 헨리 프레 더릭의 입을 빌려 헤밍웨이는 밤의 일은 낮에 설명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낮의 일과 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