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교육문화회관,인문학 특강 운영
이번 특강은 학교현장의 문화예술교육과 인문학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의 교육(재능)기부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번 강의는 협약에 따라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소속의 교수들이 맡아 첫 강의 ‘남프랑스 문화’의 여행을 시작으로 과거 다양한 이민족들의 거점지였던 ‘이탈리아 도시를 통한 지중해와 유럽의 문화’, 동양의 봉건적 전제정치와 비교해 보는‘그리스의 민주정치와 사회’, 유라시아의 길 문명과 르네상스가 낳은‘유럽의 고대 문화유산’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문화와 역사에 대해 조명해 볼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학교현장의 교사들에게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밑거름이 될 뿐 아니라, 유럽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전문성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예술교육과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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