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부산외대 인문한국 공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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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1.02.25. 오전 10:41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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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 인문한국(HK) 연구기관은 '세계를 호흡하는 부산시민 인문학 무료 강좌'를 3월 10일부터 개설한다.

그리스신화, 이슬람 문명, 아시아 불교, 라틴 문화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 문화의 흐름을 한눈에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 해외지역 연구기관인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지중해지역원, 동남아지역원에서 수년간 연구한 성과로 시민의 인문학적 갈증을 풀어주려고 마련됐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051-441-3429.

▲부산시립극단 제40회 정기공연 '1동 28번지 차숙이네'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집을 짓는 과정에서 발견한 가정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의 이 공연은 평일은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 일요일은 오후 4시 각각 열린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제156회 정기연주회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교류 음악회'를 3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강원도의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꾸미는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국악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부산의 독자적인 해양예술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2011 바다미술제'의 출품작을 국제 공모한다.

전시 작품은 총 25점 내외로 대상과 우수상에 대해서는 내년 부산비엔날레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올해 바다미술제는 10월 1일부터 3주간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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